비수기는 상권에 따라 성수기가 될 수 있다.


성수기와 비수기의 차이는 매출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많은 차이가 나고 있고 어

떤 매장도 피해갈 수 없는 시기이다.


아무리 성업 중이고 잘되는 매장이다 하더라도 비수기 때에는 매출이 약간 줄기 마

련이다. 이런 비수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영업력으로 비수기를 극복

하고 더 뛰어 넘는 매장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매장이 90%이상으로 보면 정답이

다.


가장 비수기는 3월, 4월, 5월, 6월 로 보는데 대부분 5월 달 부터 조금씩 좋아 진다. 하

지만 6월 달 까지도 여파가 이어지는 매장들도 대다수 있다. 그래서 해가 가면 문 닫

는 매장과 새로 오픈하는 매장들이 수두룩하다.


반짝 성수기는 여름방학, 겨울방학이다. 낮 시간에 대부분 비어 있는 시간을 학생들

이 방학을 해서 가동률을 높여주고, 여름휴가와 더운 날씨 덕에 시원하게 에어컨이

나오는 곳, 싸게 시간을 보낼 수가 있는 곳 바로 PC방이기 때문에 손님들이 많이 찾

는다. 이때부터 꾸준하게 겨울까지 소비는 이루어 진다.


비수기 극복의 비결은 얼마나 매장에 애착을 갖고 신경을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겠

지만 상권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날 수가 있다.


보통의 비수기 시기가 성수기인 상권이 있다. 바로 대학교 상권이다. 대학교 상권의

경우는 주 메인으로 대학생손님들이 낮 시간 부터 저녁 시간 까지 고루 많은 수익을

내는 상권이다. 게다가 주택가 상권 복합 지역일 경우 상당히 높은 가동률로 생각보

다 높은 매출을 볼 수가 있다. 대학생들의 리포트출력으로 솔 솔한 수입과 주로 CD

게임을 많이 해서 유료게임비가 절약이되 순익률이 높다.


반면에 보통상권의 성수기가 비수기이다. 대학생들이 방학으로 등교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이때가 비수기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매출은 떨어지게 마련이다.


대학교 상권이 수익이 높지만 공간만 있다면 그만큼 위험률이 크다. 상권이 좋고 장

사가 잘되기 때문에 여기저기 PC방이 생겨나기 때문에 결국에는 몇 곳 빼고는 매출

이 떨어지게 된다.


대학교 상권 중에 주택가와 같이 형성되어 있어 방학이라 비수기에도 주택가의 거

주민들로 인한 매출을 올리고 개학이후 성수기로 꾸준한 매출을 올리는 상권, 게다

가 경쟁 매장이 더 이상 들어올 수 없는 상권이라면 더 할 것도 없이 좋은 상권이라

고 감히 말할 수 있다.


그리고 대학교 상권은 보통 상권의 비/성수기가 반대이기 때문에 성수기가 비수기

보다 길어 상당한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PC방 자체가 그 상태로 장기간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보니 PC와 환경 등 관리를

하며 제 때에 시설을 맞추어 주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유지 관리만 잘해준다면 롱

런 할 수 있는 매장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