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창업 선호 아이템 영어공부방, 어린이영어 교육 트렌드 파악 필요

[한국강사신문 박이수 기자] 최근 점포를 두지 않고 운영할 수 있으며 소자본으로 시작 가능한 영어공부방이 주부창업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작년 9월 집계된 공부방의 수는 2만7689개로 이는 3년 전보다 22.9% 증가한 수치이다. 

이에 대해 창업 전문가들은 “공부방창업은 자격요건이 까다롭지 않고, 초기 투자비용이 적다는 점 때문에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만큼 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성공적인 영어공부방 운영을 위해 어린이영어부터의 교육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전문화된 콘텐츠의 도입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수능 외국어 영역 절대평가 전환, 중학교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 초등교원 영어 말하기 능력 인증제 실시, 실용영어 교과서 도입, 내신 비중 확대, 논·서술형 문제 비중 및 배점상향 등이 최근 변화되는 영어 교육 정책들이며, 이미 초등 3학년영어부터는 디지털 교과서가 적용되고 있다.

이러한 영어교육 정책변화에 대해 3030영어 관계자는 “평가를 위한 암기위주의 영어교육은 실제 영어실력 향상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며 “3030영어는 다양한 문장을 직접 말하고 쓰는 반복 훈련과 더불어 시제, 인칭 등을 다양하게 변형하여 문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교육한다” 고 말했다.

이어 “초등2학년영어부터 알파벳과 파닉스를 통한 ‘소리영어’학습을 선행하고, 흥미를 유발하며 영어말하기의 기초를 닦아놓는 것이 최근 초등학생영어 교육의 트렌드”라며 “내신이 중요해지고 수행평가와 서술형문제 풀이가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말하기, 쓰기 중심의 실용영어 교육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3030영어는 현재 영어교습소, 영어공부방, 영어학원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원장들을 위해 실제 성공운영 사례를 포함한 학원관리, 원생모집 노하우를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3030영어의 주부창업 또는 사업설명회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콜 센터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