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민건 기자 =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소자본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직장인이 창업을 하게 되는 경우 사업종목에 대한 경험의 부족으로 이유로 실패하는 사례가 많다.이런 가운데 홍짜장 김포구래점은 초보창업으로 경험 없이 사업을 시작해서 성공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민석 점주는 오랫동안 유학생활을 하다가 외국생활의 한계를 느끼고 국내로 귀국해 홍짜장을 오픈한 케이스다. 점주는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래할 수 있는 일을 위해 이 아이템을 선택했다.

홍짜장을 창업 아이템으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오랫동안 외국에서 유학생활을 했지만 정착하는데 한계를 느꼈고 한국에서 내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귀국했다"며 "귀국 후 창업을 위해 여러 가지 아이템을 고민한 끝에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창업을 하려는 사람에게 조언도 잊지 않았다. 그는 "처음엔 직장생활을 하다가 창업을 결심하니까 많은 고민과 걱정을 했다. 음식점을 사업을 하고 싶었는데 경험이 없는 것이 문제였다. 하여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시 있는 창업아이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성공전략에 대해 "표준화된 맛이다. 또한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고 고객 한사람 한사람을 기억해주는 서비스 정신도 성공에 한몫했다."고 밝혔다. 김 점주는 끝으로 "창업을 시작해서 성공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찾아주는 고객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