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찾아온 더위에 지난해 여름 빙수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많은 빙수 업체들 간 빙수전쟁이 시작됐다. 일반적으로 여름 창업하면 빙수, 아이스크림 등 빙과류 창업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지금은 자연스럽게 빙수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빙수 매장이 급증하면서 빙수 창업에 대한 리스크가 함께 드러나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똑똑한 예비 창업자들은 업종 선택에 있어서 계절에 민감한 아이템보다는 4계절을 겨냥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최신 트렌드와 안정적인 매출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최근 디저트카페가 떠오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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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N인더스트리

디저트카페로는 가디스(대표 이상준)가 대표적이다. 프릴빙수를 전문으로 하는 디저트&브런치 카페인 가디스의 인기메뉴로는 리얼 망고 프릴빙수, 인절미 토핑의 프릴빙수와 허니칩·초코칩 질소아이스크림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특히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에그타르트, 브리또, 포카치아 등의 디저트와 브런치 메뉴들로 4계절 내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러한 본사의 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가디스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창업주들은 “여름철 인기메뉴 프릴빙수를 포함해 계절에 얽매이지 않는 트렌디한 메뉴가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디스는 대중들이 걱정하는 빙수세균 번식 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가디스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프릴빙수라는 상표를 쓸 수 있는 빙수카페 프랜차이즈 전문 브랜드로서 대패빙수로 유명한 프릴빙수 전문점이며, 특허 받은 AIS 빙삭기(자동 냉동고형 빙삭기)로 청결하고 위생적인 빙수를 생산해 여름철이면 되풀이되는 빙수세균 문제에서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가디스가 사용하는 냉동자동 빙삭기 AIS는 슬라이스 형태의 눈꽃 빙삭기 중 영하 15℃의 냉동고가 자체 빙삭기가 되는 제품이다. 냉동고에 얼음을 보관하고 있다가 필요할 때마다 냉동고 자체에 부착된 빙삭기가 얼음을 대패처럼 깎아서 빙수를 생산해 위생적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아울러 가디스는 주방을 오픈, 고객들이 빙수 및 아이스크림, 다양한 브런치 및 디저트 메뉴와 함께 커피, 에이드 등 식음료를 만드는 전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고객들이 위생문제를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