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준비하는 연령층이 불과 몇년전에 비해 낮아졌다고 한다. 창업희망자의 40%는 40대 초반이며 이는 창업시장의 경쟁 가속화를 뜻한다. 십중팔구 망한다는 창업시장에서 내가 선택한 사업아이템에 대한 장미빛만 봐서는 안되며 아이템에 대한 리스크요인을 바로 볼 수 있는 올바른 시각과 냉철한 판단력이 필요하다. 

통계적으로 볼 때 예비창업자들의 평균 소자본창업비용은 5천만원대이며 이같은 금액으로 가능한 소액창업아이템은 음식점을 오픈하는 것인데 이는 가장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 받으면서 비용도 절감 할수 있다. 쇼핑몰이나 무점포 창업의 경우 TV에 요즘 많이 나오지만 사기를 당한 사례도 많고 사업 성공률도 거의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것이 사실이다. 

오히려 요즘 뜨는 창업 아이템 중 가장 안정적이고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분야는 외식창업프랜차이즈이다. 즉 음식점창업 분야에서 유망프렌차이즈를 잘 선정해 창업을 하면, 무이자 대출도 받을 수 있어 자금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음식점을 오픈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유망 프랜차이즈창업아이템임을 판단할 수 있는 일반적인 기준은 무엇일까? 좋은 아이템을 선정하는 첫번째 기준은 ‘안정성’이 있는 사업아이템인지 따져봐야한다. 실제 많은 사람들이 매출의 안정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유행에 휩쓸려 브랜드를 선택해 실패를 하는 경우가 많다.

작년 열풍을 일으켰던 팥빙수 창업의 경우 가을이 되자 전 지역의 매출이 15%까지 줄었으며 한때 붐을 일으켰던 치즈등갈비도 반짝 유행이 사라지자 매출이 급격히 떨어지며 가맹점들이 수없이 폐업을 했다. 또한 일반적인 고기집이나 술집 등 야간에만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아이템이나 이슈성 아이템들, 계절성 아이템들은 매출이 일정치 않아 안정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현재 창업시장 트렌드가 반영된 안정된 창업 아이템은 무엇일까? 요즘에는 소자본으로도 높은 매출을 내는 음식점들이 굉장히 많은게 사실이다. 최근에는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보다 값싼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이며 적은 가격에 음식을 파는 곳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스몰비어나 값싼 고기집, 대중적인 아이템인 짬뽕프랜차이즈와 같은 중국집 창업등이 인기를 얻는 이유가 이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은 싼 가격으로 많이 주는 창업분야가 각광을 받고 있다. 유망프랜차이즈를 선택함에 있어 중요한 두번째 기준은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지를 따져 봐야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예상외로 수많은 창업자들이 음식점 창업을 할 때 다른 지점들의 매출을 따져보지 않고 창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매출이 낮은 아이템은 그만큼 브랜드 상품성이 없다는 뜻이기 때문에 아이템 선정시 반드시 지점단위 매출을 확인해야한다. 일반적으로 고기집이나 술집은 저녁시간에만 장사가 잘되고 한식과 같은 식당 창업 분야는 점심 매출만 잘되는 경우들이 많으니 참고해야한다. 

테이블 기준으로 3회전 이상이 돌 경우부터 괜찮은 아이템이라고 평가받는다. 마지막으로 요즘 뜨는 창업 아이템 판단 기준은 ‘본사시스템 및 지원’ 그리고 ‘가맹점의 수’ 이다. 아무리 좋은 유망창업아이템이라 할지라도 본사의 시스템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지점이 이익을 남길 수 없다.

실제 많은 프랜차이즈 창업본사가 폭리를 취함으로서 지점에서는 고생만 하고 돈은 본사가 다 벌어가는 경우들이 많다. 이 외에도 물류, 인력 지원 등의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본사인지를 사전에 확인하지 않아 오픈 이후에도 크게 고생을 하는 경우들이 많으니 조심해야한다.

그리고 현재 체인점 창업 중인 브랜드의 가맹점 수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10개 미만의 지점을 보유한 경우에는 아직 상품 및 브랜드 검증이 되지 않은 단계이며 100개 이상이 넘어가는 지점들은 이미 소비자들에게 많이 인식이 되어 있어 소위 말하는 ‘대박매출’을 내기가 어렵다.

그래서 사업을 잘 아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10~30개 내의 좋은 매출을 내는 프랜차이즈들만을 골라서 창업을 한다. 이처럼 좋은 프랜차이즈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분명히 알고 선택해야한다. 그렇다면 이런 기준에 합당한 프랜차이즈는 어디가 있을까? 최근 소자본창업아이템을 찾는 사람들과 다수의 창업전문가로부터 짬뽕전문점인 ‘짬뽕상회’가 주목받고 있다. 

짬뽕상회는 대중적인 아이템인 짬뽕을 전문으로 하는 짬뽕프랜차이즈이다. 작은 평수로 창업이 가능함에도 하루 평균 지점별 매출이 300~400만원에 테이블 회전수가 평균 10회전 이상이 나와 음식점들 사이에서는 가장 핫한 곳으로 평가받는 곳이다(일반적인 대박 아이템의 경우에도 5회전 이상의 테이블 회전률은 거의 불가능 하다). 

또한 일반적인 밥 중심 음식점들의 고민은 저녁매출이 잘 안 나오는 것이다. 하지만 짬뽕상회는 저녁매출도 점심매출만큼 잘나와 매출의 안정성이 매우 높은 곳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외에도 본사와 가맹점간의 인력협조 시스템이나 수익 분배 시스템이 가맹점주 위주로 탄탄하게 잘 구성이 되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전문적인 기술이 있어야 중국집 창업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인식이 있지만 이곳에서는 자체 맛연구소를 통해 브랜드만의 소스 개발로 전 품목을 계량화해 전문 기술 없이도 짧은 교육과정을 통해 주부창업주를 비롯해 짬뽕 체인점주들이 손쉽게 직접 조리를 할수 있게 했다.

이는 아무리 맛있는 짬뽕체인점이라도 지점을 탄다는 인식과 실지적인 운영에 있어서 주방장 조달과 인건비등의 문제를 한번에 해결한 사례이다. 마지막으로 이 곳이 각광을 받는 이유는 우선 짬뽕과 짜장면이 맛있다는 것 외에도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기 때문이다. 옛날 짜장을 3,500원에 팔고, 정통코스요리를 9,900원에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는 곳이다.  

이처럼 저렴한 가격에도 맛의 퀄리티를 유지 하고 있어 많은 블로거들 사이에서 유명한 짬뽕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다. 업체 특유의 매출 안정성과 요즘 트랜드 즉 대중적인 아이템이다 보니 최근 언론에서도 조명을 받고 있으며 지점들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소자본창업성공사례에 대한 판단은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