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곤지암할매소머리국밥>

㈜동의보감농수산이 론칭한 곤지암할매소머리국밥은 아이템의 특수성과 파격적인 창업혜택을 앞세워 이례적인 사례를 기록했다. 곤지암할매소머리국밥은 지역 가맹 1호점에 가맹비를 면제하고, 실제 매장 오픈 시 1000인분의 식자재를 무상 지원한다. 창업자금이 부족한 이들을 위해서는 본사 차원에서 최대 2000만~3000만 원 가량의 창업비용도 지원한다.

또한 10평형대의 소규모 매장에서도 창업을 할 수 있다. 이 같은 지원책 덕분에 정식 매장 오픈 서울 광화문점, 서울 성동구청점, 등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 가맹점이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정식 매장 오픈 전에만 이미 30군데 가맹점 계약을 성사시켰다.

감자탕 브랜드 이바돔은 소자본 창업 위주로 흘러가는 최근 시장 상황에서도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자랑했다. 이바돔은 지난 12월에는 패밀리 브랜드인 이바돔 제주도야지 판, 이바 해물아구찜과 쭈꾸미를 더한 이바돔 외식패밀리 매장을 전남 화순, 전남 영광, 경기 김포 등에 오픈했다. 이달 이후에는 이바돔 서울 여의도점, 이바돔 인천 청라지구점, 이바돔 경기 용인 서농지구점 등이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이바돔 감자탕은 곤드레 감자탕, 묵은지 감자탕, 특허 등뼈찜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통닭 프랜차이즈 오늘통닭의 경우 치킨 매장에서는 보기 드문 국물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오늘통닭이 지난해 겨울 시즌 메뉴로 내놨던 김치닭찌개를 재출시했다. 

기존 치킨 매장과 달리 소주를 즐겨 마시는 40대 이상 고객층까지 끌어들일 수 있고, 홀 운영과 배달 운영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것 때문이다. 오늘통닭은 이를 통해 11월 한 주에 화계사거리점, 통영정량점, 마산호계점 등 3개 매장을 오픈시켰고 이후 청주하복대점, 이수역점, 김해 장유점 등 매장 오픈도 이뤄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경기까지 어려워지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이 보다 친근하고 따뜻한 국물 음식을 반기는 추세¡±라며, ¡°소비자 호응도를 확인한 창업희망자들이 관련 아이템 창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