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업센터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우리나라에서는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조기 명·퇴직자들이 늘어나고 청년실업 등으로 인해 벤처와 창업열풍이 일어나고 그와 함께 프랜차이즈에 관한 관심도 많이 늘어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윈 프랜차이즈 서포터즈(www.franchise114.kr) 김한준 가맹거래사는 최근 이데일리 성공창업네트워크 창업타짜의 변을 통해 이같이 소개하고, “프랜차이즈에 관한 인식으로 장사의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가맹본부의 도움을 얻어 손쉽게 창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의존도가 높은것이 문제이다”고 지적했다.

외국의 사례를 잠시 들어보면 프랜차이즈 선진국인 미국에서는 자영업의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만 가맹점을 오픈해주는 가맹본부가 많다는 것.

예비창업주와 본부의 관계에 대해 김 가맹거래사는 “기본적으로 가맹점과 가맹본부는 각각 독립적인 사업체로 서로 공존하는 공생관계라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김 가맹거래사는 “창업은 전쟁입니다. 전쟁터에 나가면서 정작 본인은 총도 총알도 없이 나가서 아군의 지원만을 애타게 기대한다면 과연 생존율이 얼마나 될까요?”라는 질문을 하고, “창업 후 일선에서 고객과 접촉하는 것은 예비창업자 본인이며, 고객과의 접촉의 순간 무수히 많은 변수가 있다”며 이에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어렵게 생각하시지말고 내가 식당, 주점, 매장에 갔을 때 즉 내가 손님이였을때 원했던 것해주자는 것.

고객과의 관계가 성공의 열쇠라며 김 가맹거래사는 “철저한 서비스 마인드, 뼈 속 깊숙이까지 소위 말하는 장사꾼이 되셔야 일단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기본을 가지게 된다”며 “우리나라 자영업의 성공확률은 한자리를 넘지 못하는 환경속에 소위 말하는 대박이란 단기간에 이뤄진것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가맹거래사는 “꿈은 좋습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꿈일 뿐이다”며 “보다 장기간의 시간을 가지고 한계단씩 차근히 오르려는 생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창업타짜의 변(www.enterfn.com)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창업경험과 조언으로 예비창업주들이 성공할수 있는 지름길이 소개되어 있다.